첫글

안녕하세요 버켓해드입니다.

 

저는 정말 많은 것들을 좋아하지만

그중 딱 다섯 가지를 고르라고 하면 고민 없이 첫 번째로 삼는 것이 바로 바퀴 달린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 자전거
• 전동휠
• 경차
• 해치백
• 트럭
• 세단
• SUV
• 스포츠카
• 심지어 K-9자주포까지

저 나름대로 많은 바퀴 달린 것을 운행해봤는데요, 여유롭지 않은 지갑 사정상 신차보다는 상태가 좋은 중고차량을 사서 소유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항상 중고차량을 살 때마다 수많은 고민을 했고 수많은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시간을 소비했고, 자동차 관련 업종에 있는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몇 번 경험을 하고 나니 저만의(?) 정형화된 플로우에 따라 구매를 고민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게 되더라고요.

 

그 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산에 따른 차종 선택

2. 해당 차량의 관리 용이성 판단

     - 해당 차량의 평균연비, 실 차주들의 평가, 해당 차량의 고질병 및 리콜 여부 등

3. 철저히 제 기준에 따른 구매 예정 차량의 옵션/등급 선택

     - 이것은 다른 포스팅을 통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4. 옵션 / 등급 선택 후 최대한 비슷한 사양의 렌터카 또는 지인의 차량 운행

     - 하루 이틀 운행해보면 인터넷 커뮤니티, 공식자료, 리뷰 등의 자료를 아무리 보더라도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게되더군요. 제 개인적으론 제가 해당 차량을 운행하면서 느끼게 되는 시야감이라 

       던지, 완전 정확하게 느끼기는 힘들지만 주행 질감, 옵션의 특징 (특히 통풍 시트는 제조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더군요)

 

항상 이렇게 고민하면서 차량을 사게 되다 보니 차 한 대를 사려고 해도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리게 되고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라도 중고차를 구매하실 예정이 있으시거나, 저와 같은 기준을 가지고 차량을 고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고민하고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던 정보와 더불어 저와 제 주변의 사람들이 운행해봤던 차량 중 추천해드릴 만한 차량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